지구에 무슨 129

방송인 서동주가 연쇄 살인사건에 분노를 표출했다.

서동주는 5일 오후 5시 방송된 NQQ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지구에 무슨12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기 난사 연쇄 살인사건이 그려졌다. 먼저 첫 번째 피해자는 턱에 총상을 입은 채 길에서 발견됐고, 서동주는 “지나가다 발견한 사람은 얼마나 충격이었을까”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계속 발생하는 살인사건에 한 제보자는 범인이 자신의 전 남편 같다고 제보했다. 피해자들은 이 부부의 이혼 소송과 관련 있던 인물들이었고, 서동주는 “범인이 총을 들고 다니니까 신변 보호 요청을 해야한다”라며 걱정했다.

이후 범인은 자살한 채 발견됐고, 서동주는 “성공한 아내를 둔 범인이 평소 자격지심이 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며 범행 동기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이어가는가 하면, 범인의 끔찍한 살인 행각에 “끝까지 치사하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지구에 무슨 129?’에서 매회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서동주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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