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다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32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의 위엄을 드러냈다.

3일 인더숲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별 시즌 2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흰색 라운드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지민은 '숲에서 힐링을 즐긴다'는 프로그램의 컨셉과 잘 어울리는 편안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선보였다.

짙은 흑발에 화장기 없는 순백의 뽀얀 피부의 지민은 순수하고 청초한 소년미로 '영원한 피터팬'을 소환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이 공개된 후 지민의 순수한 소년미와 잘 어울린 흰색 라운드 티셔츠 정보를 묻는 글이 이어졌고 이어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품절되었다.

지민이 착용하는 제품들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금액과 상관없이 품절로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앰배서더 활동 전부터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고가 팬던트와 의상들을 수차례 품절시켰으며,
최근 '버터' 앨범 언박싱 영상속 카디건과 '퍼미션 투 댄스' 안무 연습 영상속 닥터마틴(Dr. Martens)의 부츠도 품절시킨 바 있다.

최근 위버스 매거진(Wevers Magazine)에 공개된 앨범 'Butter' 발표 인터뷰 단체 사진속 ‘LOVER’ 티셔츠 역시 품절됐다.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토코피디아(Tokopedia) 12주년 에디션 포토카드와 휠라 의류, 투표소에 쓰고 간 모자와 후드 점퍼, 미국 라디오 인터뷰 당시 착용한 카디건과 출장 십오야 방송에 입은 카디건등 의류와 컨버스 운동화뿐 아니라, 젠틀 몬스터와 스테판 크리스티앙(Stephan Christian)등의 선글라스, 립밤과 장갑, 음료수까지 다양한 품목을 품절켜왔다.

이처럼 지민(BTS)은 입고 착용하는 것부터 마시는 음료수, 포토 카드까지 빠르게 품절시키는 32개월 연속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의 막강한 브랜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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