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인 이윤진이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윤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단장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윤진은 "아직 전기도 좀 남아있고 그림도 옮겨 달지 못했지만 예쁘죠? 끼야~ 요즘 우리나라 브랜드 디자이너들 넘 잘하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배달 온 소파를 빼고 남은 박스 앞에 이범수-이윤진의 딸, 아들이 들어가 앉아있다. 두 아이들은 미니 아지트라도 생긴 듯 즐거운지 미소를 짓고 있다. 새로 구매한 소파는 600만 원 이상에 판매되는 것으로, 화이튼, 그레이, 아이보리톤의 거실과 맞춤인 듯 잘 어울린다. 달항아리 그림도 놓여있어 이범수-이윤진 부부의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한 네티즌이 "너무 예뻐요. 소파 바꾸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이윤진은 "네. 가지고 있던 제품 지인에게 보내고, 국내 소파를 찾아봤어요"라며 소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바닥 인테리어를 묻자 "바닥은 강마루인데요 콘크리트처럼 마감을 했어요. 촉감은 폭신하고 마루에요"라고 알려줬다. 거실의 달항아리 그림에 대해 궁금해하는 네티즌에게는 "달항아리는 가지고 있던지 꽤 오래됐는데 거실에 내놔봤어요. 이범수씨 소장품이고 최영욱 작가님 작품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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