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그날들' 무대 영상이 700만 뷰를 돌파했다.

31일 유튜브에 따르면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임영웅 [그날들] 사랑의콜센타 (ENG/JPN)' 조회수가 700만 회를 넘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600만 뷰를 기록한 이후 세달이 채 안된 시점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보컬의 신 특집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 무대를 담았다. 유튜브 채널에는 다음날 게재됐다.당시 임영웅은 무대에 앞서 다소 긴장된 듯 호흡을 가다듬었고, 무대가 시작되자 남다른 감성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1절이 부른 임영웅은 "반 키만 올려달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고 김광석의 '그날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임영웅과 맞대결을 펼쳤던 임태경은 해당 무대에 대해 "소리에 정서를 담는 것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해당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최근 9억 9000만을 돌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공식 채널 내 또 다른 채널인 '임영웅 Shorts' 역시 독자적인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570여개의 영상을 보유중인 ‘임영웅’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5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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