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지훈♥아야네 위한 일식
이지훈 결혼에 '지분 8할' 주장
日 아내들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
'동상이몽2' 정준하/ 사진=SBS 제공

개그맨 정준하가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오작교였음을 인증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와 정준하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정준하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집을 찾아 18인분 대용량 요리에 도전했다. 혼자 타향살이를 하며 일본이 그리울 아야네를 위해 일식 풀코스를 선사한 것. 18인분은 난생처음이라는 정준하는 긴장도 잠시, 요식업 25년 경력을 증명하듯 비장의 꿀팁을 아낌없이 전했다. 이에 지켜보던 MC들 역시 "저렇게 하면 쉽겠다", "저런 선생님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또한 이지훈, 아야네 부부와 정준하의 숨겨진 연결고리가 공개됐다. 정준하가 이들 부부의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해주었다는 것. 이지훈은 "정준하 형이 우리 결혼에 지분 8할을 주장한다"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정준하는 일본인 아내 ‘니모’와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았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정준하는 “아내와 싸우고 3일 동안 말 안 한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니모의 충격적인 평행이론이 밝혀져 두 남편을 경악하게 했다. 정준하의 ‘웃픈’ 고충 토로에 이지훈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너는 내 운명’은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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