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이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희대의 가스 테러범을 아버지로 둔 열다섯 여중생의 미소 뒤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9월 22일(수)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 측이 24일(화), 이레(조재영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극중 이레는 과거에 가스 테러 사건을 저지르고 수감중인 무기징역수 조경호(엄태구 분)의 딸이자 조정현(한예리 분)의 하나뿐인 조카 ‘조재영’ 역을 맡았다. 조재영은 가스 테러범의 자식을 바라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열다섯 여중생으로, 고모 조정현과 조모 김경숙(박미현 분)과 함께 사주시에 귀향함과 동시에 실종 사건의 피해자가 되는 인물이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세대 믿보배’로 떠오른 이레가 가스 테러범의 딸 ‘조재영’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생기발랄한 조재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재영은 고모 조정현과 조모 김경숙 앞에서 국자를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티없이 맑고 순수해 보이는 그의 미소는 영락 없는 열다섯 살 소녀다. 조정현과 김경숙은 조재영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 이렇듯 가스테러범의 가족이라는 낙인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던 세 사람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홈타운’ 제작진 측은 “조재영은 모든 미스터리에 실마리를 쥔 인물이다. 조재영의 실종과 함께 과거의 가스 테러 사건과 현재의 연쇄 살인 사건 사이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면서 “이레는 순수함과 성숙함을 오가는 영민한 연기력으로 미스터리한 여중생 ‘조재영’을 완벽 표현하고 있다. ‘홈타운’을 통해 ‘차세대 믿보배’로 또 한번 입지를 탄탄히 할 이레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하반기 웰메이드 기대작 ‘홈타운’은 9월 22일(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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