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두 딸과의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이윤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는 저녁 내내 손수건을 하나씩 달고 팔이 떨어져라 나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망토인지 날개인지 손수건 세 장으로 침을 졸졸 흘리며 놀았습니다. 엄마는 우리가 오늘 푹 잘 거라며 좋아했습니다. 여기는 라쏘존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이윤지는 딸들과 목에 손수건을 메고 놀이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녀의 환한 미소에서 즐거움이 전해진다. 이윤지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T사의 목걸이도 목에 걸고 있지만 옷은 편안한 차림이다. 거실에는 각종 육아템들로 가득해 엄마 이윤지의 일상을 짐작해볼 수도 있다.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딸 라니, 소울을 낳았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윤지 부부는 지난 2월 출연한 '동상이몽2'에서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새집은 널찍해진 공간과 전용 테라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아파트는 서대문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매매가 17억 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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