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골프왕' 이상우가 벙커의 늪에 빠졌다.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는 골프왕 팀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과 김성수, 오지호, 손지창, 한정수, 김광규, 홍서범, 송영규, 홍성흔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C조 하위권을 기록했고, 송영규는 "저도 더블이에요"라며 김광규를 위로했다.

이에 김광규는 B조 이상우를 호출하며 "내 라이벌 상우는 뭐해?"라고 궁금해했고, 이상우는 그 순간 연이어 벙커의 늪에 빠져 꼴찌를 예약하는 모습이었다. 이상우는 연이어 "벙커가 어렵네"라며 속으로 되뇌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사위원 최예지는 성대현에게 "아직도 이상우를 믿냐?"라고 물었고, 이에 성대현은"그래도 난 이상우를 믿는다. 누군가는 이상우를 응원해야 한다"라며 꿋꿋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