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우도주막' 탁재훈이 솥밥 셰프로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에서는 메인 셰프 유태오의 고민이 밝혔졌다.

이날 유태오는 "나는 밥이 제일 약한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솥밥 같은 거 하면 되잖아. 커다란 솥에 많이. 제일 쉬운 건데 그게"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에 유태오는 "어려울 것 같다. 누가 책임지고 해주면 좋겠다"라고 답했고 탁재훈은 솥밥 메인 셰프로 분해 솥밥 만들기 연습을 거듭했다. 하지만 누룽지가 생기고 밥이 타는 둥 탁재훈의 큰소리와는 다르게 결과물은 시원치 않았다.

이후 탁재훈과 카이는 본격적인 솥밥 짓기를 위해 밖에 아궁이를 설치하기 위해 벽돌을 날랐다. 하지만 처음엔 기울여서 쌓고 이후엔 높이 쌓지를 못해 몇 번을 벽돌을 나르러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에 문세윤은 "이거 솥 안 들어갈 거 같은데"라며 꼼꼼하게 두 사람의 아궁이를 체크했고 이에 탁재훈은 "그럼 옆으로 넓혀야 하나"라며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였다. 더운 날씨에 솥밥 짓기가 쉽지 않아 보이자 탁재훈은 "벽돌만 쌓고 들어가자"라며 투덜거렸고, 이를 본 카이는 "그래도 낭만있지 않아요?"라며 아궁이를 짓는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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