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슬기가 생일을 맞은 남편을 위해 자동차를 선물하며 '플렉스'했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위해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한 모습을 공개했다.박슬기는 "#질 수 없다 #0819 #신랑 생일. 저희 신랑이 하루 앞 선 제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공들여 해준 건 사실인데 저도 만만치 않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차가 작아서 SUV로 바꿔야 하는 타이밍에 협찬으로 시승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차량이라 살짝할인에 할부껴서 구매한 #내돈내산) 가성비로는 이거 따라 갈 차가 없는 것 같아서 전 결정을 했는데 신랑 마음 속에는 다른 차가 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고 식구가 더 는다면 그때는 내 사랑이 원하는 차로 고려해 보아요. 잔존가치는 제꺼니까 그때까지 장거리 삼가시고 곱게 타시는 것 잊지마시구요?"라고 글을 적었다. 또한 '#선물인 듯 선물 아닌 선물 같은', '#생일 축하해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박슬기가 남편에게 5000만원대 외제차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에 붙어있는 현수막에는 '내 사랑은 좋겠다. 아내 박슬기에 딸은 공소예라서'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을 향한 박슬기의 사랑이 담긴 짧은 글귀가 적혀있다. 빨간 하트 풍선과 'Happy Birthday'라는 가랜더도 달려있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남편을 청담동의 한 외제차 브랜드 전시장으로 데려간 박슬기의 모습이 보인다. 박슬기 남편의 아내의 자동차 선물에 기뻐한다. 앞서 박슬기 남편은 생일을 맞은 아내를 위해 명품브랜드 C사의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서로를 챙기는 돈독한 부부 사이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한다.

박슬기는 한 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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