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생일맞이 통큰 응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거대 스케일의 생일 서포트를 공개하며 막강 팬 파워를 과시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인 '정국 차이나'는 9월 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해당 광고는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레알레 궁전, 몬다도리 메가스토어(대형서점) 등 인근 5개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에서 900회 이상 송출된다.

정국 차이나는 밀라노가 여행의 필수 코스이며 유동 인구가 많고 노출이 되기 쉬운 위치의 대형 LED 사이니지를 선별해 홍보 효과를 최대화 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9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FNAC' 백화점 파노라마 LED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780회 송출한다고 전했다.

특히 샹젤리제 거리에는 방탄소년단이 앰버서더로 발탁된 루이비통 본점이 위치해 있어 더욱 뜻 깊다.정국 차이나는 8월 21일~8월 22일 상하이 차오바오 로드에 위치한 '36SPACE'에서 '꾸꾸의 숲 속 모험' 이라는 생일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회는 500m² 면적의 전시관을 숲 속을 연상케 하듯 꽃과 나무 등으로 다채롭게 꾸미고 컵홀더 이벤트 카페, 홈마 사진 전시관, 멀티미디어 공간 등 8개의 테마존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국 차이나는 앞서 '세계 최초' 한강 테마 관광 크루저 및 일루미네이션 라이트 쇼, 미국 뉴욕 맨해튼 '라이트박스'(Lightbox) 디지털 전시회, 국내 전국 지하철 스크린 및 객실 TV 등에서 총 1만 4014개 광고 송출 서포트, 영국의 수도 런던 전역 대형 LED 24군데 광고 송출 등 역대급 생일 서포트를 공개한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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