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희수' 출연
깊은 모성애 다룬다
연기 변신 예고
깊은 모성애 다룬다
연기 변신 예고
배우 전소민이 따뜻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 역할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TV시네마 ‘희수’의 출연을 확정하면서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소민이 ‘희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희수’는 6살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눈물겨운 가족애가 담긴 이야기와 ‘SF공포’라는 신선한 장르를 접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소민을 비롯해 배우 박성훈, 김윤슬, 김강현, 박하나 등이 출연한다.극 중 전소민은 맞벌이 생활을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딸 ‘희수(김윤슬 분)’와 정서적 공감을 나누려 하는 엄마 ‘황주은’ 역으로 분한다. 특히 깊은 모성애를 지닌 인물로서, 딸의 죽음 이후 다양한 감정 변주를 드러내 스토리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전소민은 매 작품 속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그는 인물들의 똑 부러지고 당찬 면모는 물론,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역시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마음속 깊은 상처를 지닌 주인공의 고통마저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등 디테일한 감정 열연으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런 그가 영화 ‘소녀’에 이어 ‘희수’까지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희수’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에서는 2주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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