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이 'TMI NEWS'에서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했다.
최유정은 지난 18일 방송된 연예인 정보 과부하 차트쇼 Mnet 'TMI NEWS'(티엠아이 뉴스)에 배윤정, 아이키와 함께 레전드 춤꾼으로 나섰다.
이날 방송은 '노래 듣고 자동 반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메이커 BEST 12'를 주제로 안무가들을 전격 분석했다.최유정은 순위 공개 전부터 폭풍 리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트' 예고편을 보면서 "숨이 안 쉬어져요", "어떡해"라며 리얼한 표정과 함께 실감 나는 반응을 보였다. 12위로 공개된 아이키의 무대를 보고는 "몇 번이나 봤는지 몰라요"라며 감탄했고, 함께 무대를 해보고 싶은 안무가로 아이키를 골라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계속 이어지는 안무가들의 놀라운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과거를 회상하며 미니 2집 타이틀곡 'La La La'(라라라)의 안무가 가장 어려웠다고 꼽는가 하면, 안무가 소개될 때마다 "저 춤 정말 열심히 연습했었는데"라고 추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위키미키의 메인 댄서답게 송민호의 'OK MAN'에 맞춰 파워풀한 춤을 선보여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끝으로 최유정은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구나. 좀 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유정은 최근 '극딜러', 'TMI NEWS', '스파이시 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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