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티애나' 라이브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했다.
유승우은 지난 17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애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티애나'를 부르는 유승우의 모습이 담겼다.
"팬분이 유튜브 영상 댓글로 이 노래를 추천해주셨다"고 선곡 이유를 밝힌 유승우는 여름 밤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유승우는 수준급 기타 연주와 애절한 감성은 물론, '고막 남친' 타이틀에 걸맞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다.
'티애나'는 지난해 9월 발매된 유승우의 싱글 '폴링(Falling)'의 수록곡이다. 유승우가 지난 2019 여름 바누아투에서 어스름이 내려앉는 줄 모르고 원주민 꼬마들과 놀던 추억을 되새기며 만든 곡으로 포근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유승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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