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9억 7000만뷰를 돌파했다. 9억 6000만뷰를 돌파한 뒤 8일 만에 1000만뷰를 추가한 것.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은 18일 기준 누적 조회수 9억7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해당 채널의 조회수가 9억6000만뷰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일주일여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한 셈이다. 이 추세가 계속 된다면 한달 내 10억뷰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현재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570개가 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가운데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은 15개나 된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 무대, 공연 무대가 포함됐다.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도 독자적인 구독자 17만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는 브이로그 중심의 채널이다. '임영웅 Shorts'는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과는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해 인기가 높다. 짤막한 영상은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임영웅은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고정 출연중이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뿐 아니라 본받을 만한 인성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의 뒤에는 국내 가요계 최대 팬덤인 영웅시대가 버티고 있다.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은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전국 회원들은 대형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특별한 그의 5주년을 축하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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