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정규앨범 ‘ALPHA’ 커버 아트-스케줄러 공개
8월-9월-10월 연이어 신곡 발표
/사진 = 베리체리
가수 CL이 오늘 24일 컴백을 확정 짓고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알파) 프로젝트의 시동을 건다.

13일 0시, CL의 공식 SNS 채널에는 ‘ALPHA’의 앨범 커버 아트와 컴백 스케줄러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컴백 티저 영상을 통해 마그마가 분출하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CL은 푸른빛이 감도는 ‘ALPHA’앨범 커버 아트를 통해서는 퓨처리스틱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함께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CL’을 형상화한 손가락 포즈가 인상적인 CL의 모습과 3개월간의 신곡 발표 스케줄이 담겨있다.

/사진 = 베리체리
스케줄러에 따르면 CL은 8월 24일 ‘ALPHA’ 앨범의 첫 싱글을 발표한 이후 9월에 두 번째 싱글, 10월에 정규 앨범 전체를 발표한다.

이는 ‘ALPHA’가 CL이 데뷔 13년여 만에 처음 발표하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앨범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신곡들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CL은 2019년 발표한 미니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공개한 '+HWA+'와 '+5STAR+', 올해 2월에 발표한 ‘Wish You Were Here’(위시 유 워 히어), 그리고 이번 ‘ALPHA’ 앨범까지 자신만의 길을 닦아오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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