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장민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장민호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트롯신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탄탄하면서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TOP6와 게스트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TOP6의 맏형 장민호가 멤버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무대인 만큼, 멤버들은 특급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후 멤버들은 장민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나고 장민호는 "그동안 정통 트로트를 하다보니 다소 어려운 노래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가사도 쉽고, 부르기도 쉬운 노래를 해보자 생각했다"라고 신곡에 관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영지는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외웠다"라며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과 즉석에서 하모니를 맞춰 화답해 장민호를 감동케 했다.
장민호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는 시원하고 묵직한 리듬의 록(Rock)적인 요소와 우리네 인생사를 진중하게 풀어내는 트로트 특유의 어법을 적절히 크로스 오버한 색다른 '록 트롯(Rock Trot)' 장르의 곡이다. 현실에 대한 고민과 그럼에도 삶의 원천이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에 대해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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