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데뷔 13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소통한다.
2PM은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Beyond LIVE - 2PM ONLINE FANMEETING <Dear. HOTTEST>'(비욘드 라이브 - 투피엠 온라인 팬미팅 <디어. 핫티스트>, 이하 'Dear. HOTTEST')를 온라인 생중계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에 온라인 팬미팅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꽃, 달력, LP 플레이어, 편지지 등 감성적인 오브제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미팅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2PM은 13년 동안 함께해 준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해 9월 JUN. K(준케이), 닉쿤, 우영은 2PM 데뷔 12주년을 맞아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 '태양현곰 Special Da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올해 9월 4일 열리는 'Dear. HOTTEST'는 2015년 11월 개최한 팬미팅 이후 오랜만에 여는 완전체 팬미팅으로 군백기를 끝낸 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여섯 멤버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PM은 2008년 8월 첫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건강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가요계에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8일에는 약 5년 만에 완전체 앨범 'MUST'(머스트)를 발매하고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이 전반적인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 정규 7집 앨범은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고 기세를 이어받아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개별 활동과 활약상을 예고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내달 29일에는 일본 새 미니 앨범 'WITH ME AGAIN'(위드 미 어게인)을 발매하고 열일 행보를 펼친다. 2PM은 지난 2016년 10월 약 10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도쿄돔 콘서트의 'I'll Be Back'(아윌 비 백) 무대서 팬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이야기했고, 이 약속을 지켜 현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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