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테마파크 공연 기획 유상근씨의 밥벌이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에서는 테마파크 공연 기획 감독 유상근씨의 4년차 밥벌이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유상근씨는 "테마파크 길거리에 그림을 그려주던 청소부를 보고 어린이들이 너무 즐거워 하더라. 그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하고 기뻐할 수 있는 공간이 테마파크라는 생각이 들었고, 입사하게 됐다"라며 "보통 선배들이 20년차 이상인데 그 중에서 전 막내 무대 감독으로, 최연소 무대 감독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상근씨가 하는 일은 테마파크의 꽃인 퍼레이드를 기획하는 일이이였다. 출근하자마자 그가 하는 일은 놀이기구를 점검하는 일이었다. 유상근씨는 "물이 얼마나 튀는지 체크해달라고 해서 탔다"라고 말했지만 눈을 질끈 감은 채 기구에서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사무실로 출근해 5개의 모니터를 켜고 겨울 퍼레이드 기획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겨울 퍼레이드가 반응이 가장 좋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퍼레이드이기 때문에 자료를 찾아보려 한다"라고 말하며 참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이에 김구라도 "저도 도쿄에 있는 놀이동산 다녀와 봤지만 기구를 탔던 건 기억에 안 남고 퍼레이드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라며 수긍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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