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가수 아이유에게 사과했다.
10일 오후 채널A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랄라랜드’는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출연진은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창법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원곡자의 가창 스타일을 100% 반영한 노래 평가 시스템을 통해 황금 마이크 획득에 도전, 10개의 황금 마이크가 모이면 ‘음원 발매’의 기회를 얻는다.
이유리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 '아이유리'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이유리는 "아이유 님께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 귀한 이름에 피해 입히고 싶지 않다"며 "아이유리가 아니라 아!이유리"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요리와 음악 모두 어렵다. 연기가 제일 쉬웠다"며 농담을 건넸다.
김정은, 고은아, 이유리는 전작인 '강철부대' 최고 시청률 5%를 돌파하면 밖에서 셋이 버스킹 공연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레전드 가수분들의 오래된 노하우 꿀팁들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랄라랜드'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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