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유튜브 인기 뮤직 비디오 4위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에 따르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국내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전소미, 악동뮤지션 등 전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뮤지션들 사이에서 얻어낸 유의미한 성과다.'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 3월 9일 공개된 뒤 22주 연속 인기 뮤직비디오 톱10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5위 안에 오른 뮤직비디오 중 최장 기간 톱100 차트 진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멜론, 지니, 벅스 등 트로트 인기 차트에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다시 사랑한다면', '그대라는 사치' 등의 곡을 올려놨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으로 입상한 임영웅은 K팝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각종 팬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광고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 8일 임영웅 데뷔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광고 및 기부, 봉사 활동 등으로 성숙한 팬덤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각종 버스, 지하철, 건물 외벽 광고를 통해 임영웅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국내 광고가 잇달아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임영웅'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임영웅의 일상과 공연 영상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매주 선보이고 있는 공연 영상은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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