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과 래퍼 식케이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쓴 채 술자리를 즐기는 듯 보인다. 해당 사진은 흑백처리돼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탑은 커다란 안경을 쓴 채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르키고 있다. 그의 넓은 직각 어깨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탑은지난해 3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빅뱅의 재계약을 체결, 미국 코첼라 무대를 통해 컴백을 시사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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