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절친 오지호의 첫인상을 밝힌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오지호, 한정수, 송종호가 출연하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진다. 한정수는 이날 20년 지기 절친들과 함께 다시 한번 ‘비디오스타’를 찾는다. 과거 오지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던 한정수는 오지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외모 칭찬에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별로였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당시에는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는 한정수의 변론에, 오지호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한정수는 오지호에 이어 20년 지기 송종호에 대해서도 시원한 폭로를 펼친다. 지난 5월 ‘남사친 여사친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 ‘4천 명의 남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애박사로 활약한 바 있는 한정수는 “종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점을 다 가지고 있다”는 칭찬과 함께 “내가 4천 명의 남자라면 종호는 4만 명의 남자”라고 폭탄 선언한다. 방송에서는 한정수의 발언을 뒷받침해줄 깜짝 증인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각종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게스트들을 위한 맞춤형 게임도 진행된다. 특히 한정수는 상금 5000만 원이 걸린 제작진과의 팔씨름 대결에 열을 올렸다고. 팔씨름 선수 출신 제작진을 이기기 위한 한정수만의 독특한 필승 전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스타’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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