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팬사랑과 소통왕의 면모로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 및 일본 트위플 1위를 장악했다.
7일 새벽 지민은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민은 'young forever 듣고 있는 중이요'라는 글을 포스팅 했다. 이 곡은 2016년 발매된 정규앨범 '화양연화'에 수록된 곡이다. 지민은 2018년 팬 미팅 머스터를 앞두고 진행된 'FESTA 방탄 회식'과 언론사 인터뷰 및 자신의 Vlog를 통해 "힘들때 혼자서 노래를 막 찾아서 듣다가 우리 영상을 진짜 많이 보게 됐다. 우리 무대하는 거, 우리 노래, 우리 춤 추는 거 막 찾아보다가 그 영상 중에 팬분들이 떼창해주는 영상도 따로 있더라. 그거 보다가 영포에버 떼창하는거 보다가 엄청 울었다. 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지? 라는 생각, 그래서 '이유'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민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하나의 계기가 된 노래이며, 지민과 팬들에겐 의미가 남다른 곡이다. 무대와 팬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표현해 팬들의 눈시울을 적신 곡이다.그러면서 "여러분은 제가 무슨 일이 있든 응원해주시잖아요. 여러분이 있는데 또 슬플게 뭐에요" 라며 '행복하다'는 말로 팬들과 소소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 지민은 "다 너무 힘들죠 진짜 행복해주세요", "사랑해요 ㅎㅎ 진심을 다 담아서"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의 말과 팬 사랑을 표현하며 곧 ‘VLIVE’로 찾아 올 것을 약속했다.
위버스 포스트 글 4개와 댓글 22개로 약 3시간 가량 팬들에게 폭풍 애정고백과 소통을 하던 지민은 "나 이러다가 잠 못자겠다 진짜 잘게요"라며 마무리 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young forever'를 올려놓는 막강한 파급력을 발휘했으며, 일본 유명인 실시간 랭킹 1위에도 순식간에 오르는 국내외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소통왕 지민오빠", "지민은 우리의 행복이에요", "나도 young forever 듣고 있었는데 우와", "지민이는 천사", "우리모두 행복만 합시다", "지민을 너무 사랑해요", "곧 VLIVE로 만나요", "지민 덕분에 행복한 새벽", "잠이 안오더니 지민을 만나려고 그랬나보다", "GOOD NIGHT JIMIN"
등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으며, WHO 소셜미디어 및 미디어 모니터링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와 미국 엘리트 데일리 편집장 노엘 데보이(Noelle Devoe),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에디터 파티마(Fatima)등도 지민 앓이에 동참했고 이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폭발로 이어졌다.
‘Park Jimin’, ‘OUR HAPPINESS JIMIN’, ‘Young Forever’, ‘Jiminie’, ‘Jimins’ 5개의 키워드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트렌딩 되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지민은 다정한 성품과 따뜻한 말로 소통을 이어가 팬들에게 한 여름밤의 꿈같은 낭만적 추억을 선사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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