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망친 노비에서 신분을 속인 채 아씨가 되어 살아가는 가짜 옥태영과 명문가의 장남이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천상계 전기수가 되어 살아가는 천승휘의 기구한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ADVERTISEMENT
추영우와의 호흡에 99점을 준 임지연은 "1점은 시청자분들이 채워주셨으면 좋겠다"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호기심을 높였다. 이도현과 공개 연애 중인 그는 "추영우 배우와 처음 호흡했고 각자 여러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숙제들을 안고 작품에 임했지만 서로를 잘 배려하면서 촬영했고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선후배를 떠나 극 중 인물로서 각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며 촬영했다"고 작품을 위해 함께 땀 흘린 동료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임지연에게 추영우는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촬영하고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했던 기억이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늘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더 좋은 장면을 위해 함께 상의하고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해 두 사람이 완성할 '옥씨부인전'의 장면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ADVERTISEMENT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