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애플뮤직 '업 넥스트 코리아' 첫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애플뮤직(Apple Music)측은 6일 "한국 신인 아티스트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업 넥스트 코리아'(Up Next Korea)의 첫 아티스트로 위클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업 넥스트' 프로그램은 전세계 애플뮤직 에디터들이 매달 주요 국가별 주목해야 할 신인 아티스트 한 팀을 선정하고, '업 넥스트' 플레이리스트 등 애플뮤직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한국 서비스는 '위클리'를 선정하며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
위클리는 소속사를 통해 "'업 넥스트 코리아'의 첫 아티스트로 위클리가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되는 만큼, 위클리만의 'K-하이틴' 매력을 통해 전세계 K-POP 팬 여러분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가 미니 4집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큰 성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받았던 위클리는 애플뮤직의 '업 넥스트 코리아'의 첫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루키'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위클리는 지난 4일 미니 4집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신곡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노래한 '위클리표 서머송'이다.
지난 4일 미니 4집을 발표한 위클리는 5일 오전 11시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3개국 1위, 홍콩, 터키, 싱가폴 등 10개국 톱10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음원 발표 이후 8시, 신곡 'Holiday Party'가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수록곡 전곡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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