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 '영웅시대' 서울2구역이 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는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8월 8일)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묵묵히 땀 흘리는 선별진료소 직원과 의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됐다.이번 기부에는 영웅시대 서울 2구역(강남, 강동, 동작, 서초, 송파)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 5백만 원은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서울지역의 선별진료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서울 2구역 라벤다 이현정 방장은 "가수의 데뷔 5 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폭 염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 천하는 가수를 본받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 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등과 같은 곡들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도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웃들을 위해 작년 6월과 올해 6월, 2차례에 걸쳐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직접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를 따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영웅시대 서울 2구역은 작 년 12월에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6월 16일에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 참하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