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이 아이돌 차트 평점랭킹을 평정했다. 이찬원, 김호중, 방탄소년단 등 인기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18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주간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4만 6189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좋아요도 6만 3089로 압도적이다.임영웅의 뒤를 이어 이찬원, 김호중, 영탁, 송가인, 방탄소년단 지민이 순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트롯가수로는 드물게 데뷔 때부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시대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공간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 것.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연일 조회수를 경신해가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중이다. 해당 채널에는 1000만뷰가 넘는 영상이 무려 15개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임영웅’ 채널과 독립해서 운영되는 ‘임영웅Shorts’ 또한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 채널 은 16만 4000명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그의 유튜브 채널은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만큼 임영웅의 촬영 현장이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그의 귀여운 매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 사이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해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중이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평점랭킹'은 팬들이 만드는 차트로 국내가수의 객관적인 수치를 구하기 힘든 팬덤 회원들의 성향과 규모 및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