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폭발적인 인기 입증
절제된 감정 표현에 함축된 애잔함
들을수록 빠져드는 목소리
절제된 감정 표현에 함축된 애잔함
들을수록 빠져드는 목소리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녹음실 영상이 3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4월 16일 유튜브 채널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된 '[MV]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300만 조회 수를 넘었다. 좋아요는 4만 6000개 이상을 얻었다.해당 영상에서 임영웅은 녹음실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하고 있다. 그는 브라운 계열의 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해 편안함이 묻어나오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 표현에 함축된 애잔함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터져 나오는 고음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 바르면서도 선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최근 12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채널에는 임영웅의 일상, 커버곡, 무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게재되고 있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임영웅은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매 영상 진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현재 500개가 넘는 영상이 등록돼 있으며, 총 조회 수는 9억 3300만 뷰를 훌쩍 넘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독자적인 구독자 16만 2000명 이상을 갖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내달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이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광고를 비롯한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데뷔 5주년을 축하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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