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또 한번의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2일 “선공개. 임영웅이 부르는 ‘사랑의 아픔 딛고’제대로 준비했다. 선글라웅 출격”이라는 글과 함께 두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죽 자켓을 멋지게 소화한 임영웅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뭔가를 보여주려는 듯 선그라스를 꺼내 쓰는 임영웅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임영웅의 모습을 본 영탁은 "뭐지뭐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붐은 "잠깐만, 선글라스까지 끼고 왔어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장민호는 "뭔가를 보여주려고 할 때 이런 안경을 끼는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임영웅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임영웅은 '사랑의 아픔 딛고' 간주에 맞춰 멋진 비우얼을 뽐냈다. 현영은 “락커”라며 감탄했고, 영탁은 “약간 ‘문밖에 있는 그대’같은 느낌”이라며 그의 카리스마를 칭찬했다. 이찬원 역시 “그런 느낌”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임영웅이 노래를 시작하자 일동은 그의 음악에 취해 빠져들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누아르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임영웅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음악은 아쉽게도 중간에 멈췄고, 해당 선공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팬들은 댓글에 “오늘도 기대합니다”, “보는순간 심쿵하네요”, “오늘도 심장이 바운스”, “절대 본방 사수”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임영웅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임영웅에 대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임영웅 소속사 측은 "임영웅은 코로나 결과 음성으로 이상증후 없이 건강한 상태며 자가격리 유지 중"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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