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8월 17일 컴백 앞두고 프로모션 캘린더 공개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에 시동을 걸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밤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익스케이프)의 프로모션 캘린더를 게재했다. 공개된 캘린더 이미지에는 주요 콘텐츠 공개 일정에 손글씨체의 하트가 표시됐다.

앞서 보드 커스터마이즈와 이모지 사용 등 Z세대(Generation Z, Gen Z) 취향을 반영한 ‘D-day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할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캘린더 이미지상의 일정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3일 해시태그 이벤트 ‘#LOOKBACK_MOA’를 시작한다.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두 가지 버전의 포토와 클립도 전 세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8월 2일과 3일에는 ‘FIGHT’ 버전이, 5일과 6일에는 ‘ESCAPE’ 버전이 차례로 공개되고 7일에는 트랙리스트, 11일에는 앨범 프리뷰, 15일과 16일에는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들고 컴백한다. 지난 5월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혼돈의 장: 프리즈)를 내놓으며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올렸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혼돈의 장’ 시리즈를 완성한다.

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혼돈의 장: FREEZ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글로벌 열풍을 증폭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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