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최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맘 편한 카페' 방송 때보다 2kg 빠졌어요! 목표까지 3kg 남았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서 체중계는 '54.6kg'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최희는 "일하러 나가기 전 짧게라도 운동하기"라며 러닝머신에서 달리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희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최근 방송된 '맘 편한 카페' 시즌2에서 최희는 "출산 전후 달라진 것이 많다. 내 몸이 이제는 내 몸 같지 않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희는 청바지가 잘 잠기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체중을 재자 57kg이 나왔다. 최희는 "핸드폰 무게, 마이크 무게, 옷 무게를 빼야 한다"며 스스로 55kg이라고 위로했다. 그는 "(만삭 때) 거의 70kg까지 쪄서 뺀다고 뺐는데 아직 5kg 남았다"고 밝혔다.

KBS N 아나운서 출신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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