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홍지윤이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홍지윤은 최근 발행된 병영매거진 HIM을 통해 우아함, 청초함, 당당함 등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피어나다, 홍지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홍지윤은 꽃과 함께 맑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여리여리한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 숄더 셔츠 패션을 통해서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마린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여해군으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홍지윤은 촬영 마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지윤은 자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를 '솔직함'으로 꼽으며 "처음 보시는 분들은 '깍쟁이일 것 같다', '비밀이 많을 것 같다'고도 하시는데 알고 보면 정말 비밀이 없고 털털한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장윤정이 롤모델이라고 밝힌 홍지윤은 "정통 트롯, 세미 트롯, 팝송, 가요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를 부르면서도 장르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신다"며 "'가수란 저렇게 기복 없이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어야겠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미스트롯2'에서 역대급 가창력과 화려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왔던 홍지윤은 최종 선을 차지한 후 최근 각종 방송, 화보, 광고계 등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엔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를 통해 처음으로 가요를 발표하는 등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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