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나타샤 로마노프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 그리고 베일에 싸인 강력한 빌런 태스크마스터의 등장을 통해 '블랙 위도우'의 진짜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밝혀지는 레드룸은 블랙 위도우의 어두웠던 과거와 연결되는 스파이 양성 기관으로 어린 여자아이들을 '인간 병기'로 훈련 시키는 곳이다. 치밀한 계획과 혹독한 훈련을 통해 이들을 스파이 겸 킬러인 위도우로 탄생시키는 레드룸의 음모와 민낯이 드러날 예정으로 과연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블랙 위도우를 쫓는 강력한 빌런 태스크마스터의 모습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레드룸의 컨트롤을 받는 베일에 싸인 존재인 태스크마스터는 상대의 능력을 무한 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싸운 적의 스타일을 그대로 꿰고 따라 하며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어벤져스의 멤버들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활용한 액션과 호크 아이의 활을 활용한 액션, 블랙 위도우의 강도 높은 맨몸 액션 등 복제한 전투 장면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스크마스터가 무슨 이유로 블랙 위도우을 쫓는지 가면 속 그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듯 '블랙 위도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액션 장면들로 올여름 극장가 강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벤져스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해온 그의 알려지지 않은 과거와 연결된 새로운 캐릭터들,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과의 관계와 이들을 존재하게 했던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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