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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은 최근 한 월간지와 진행된 화보인터뷰에서 심플한 무드의 의상을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서 우승한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내가 누군가의 팬이 된 적은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팬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또 양지은은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 후 회복 기간이 길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를 부를 때 단전에 힘이 들어가는 국악을 하기 힘들어져 음악을 잊고 지냈다”며 “우연히 '미스트롯1'을 보고 다시 음악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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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지은 지난 5월 조영수 작곡가 만든 ‘사는 맛’으로 공식 데뷔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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