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쳐 멤버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내조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위아이(WEi) 멤버 장대현, 김요한과 다비쳐 멤버 김원효, 이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와 이상훈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신곡 '핫 쿨 섹시' 안무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DJ 김신영은 "심진화가 다비쳐의 회사 대표 맞느냐? 심진화씨가 철저히 관리한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맞다"라며 "많은 그룹들이 한 달 활동하고 쉬는데 우리는 본전 뽑을 때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그러려면 4년은 활동해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은 "이모님이랑 다비쳐랑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했는데, 그날 심진화씨가 피자를 돌렸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김원효는 "내조가 대박"이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다비쳐는 지난 11일 데뷔곡 '핫 쿨 섹시'를 발표했다. '핫 쿨 섹시'는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댄스곡으로, 개그맨 정형돈이 작사하고 가수 데프콘이 프로듀싱 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