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남편과의 애정을 자랑했다.함연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햄의 B대면 데이트"라며 남편과 데이트 중인 사진을 올렸다. 함연지는 "우아하게 물 따르고 물 홀짝 홀짝 중. (두둥) 네? 뭐라구요? 남편 있는 거 다 안다구요? 이름이 햄편이구 귀여운 거까지도 안다구요? 흐흐 어케 알았지? 하암.. 갑자기 졸리네... 저 그럼 이만..."이라고 글을 썼다.함연지는 "어제 날이 좋아서 남편과 집 앞 봐두었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했어요~! 퇴근한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는 느낌이 뭔가 설레더라구요"라며 즐거웠던 데이트를 떠올렸다. 이어 "음식도 참 맛있었고 행복하고 감사한 저녁 시간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최고의 하루 되세요~! 랜선으로 사랑의 마음과 기운 듬뿍 담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사진 속 함연지가 찾은 곳은 한 이탈리아 음식점. 함연지는 우아하게 물을 마시는 모습을 연출해보기도 하고 환하게 짓기도 한다. 함연지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사진으로도 전달된다. 함연지가 주문한 파스타는 1만7000원, 포카치아는 1만3000원. 맛깔스런 요리는 군침을 돌게 한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7년 결혼한 동갑내기 남편을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함연지는,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남편과의 연애, 결혼 스토리, 일상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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