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제한'의 조우진이 지창욱과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진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이후 10년 만에 지창욱과 호흡했다.
이에 대해 조우진은 "살다보니 한결같기가 어렵더라. 연기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한결같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라며 "지창욱은 변함이 없었다. 여전히 바르고 밝고,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좋았다. 좋은 배우이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이다. 연기 상대가 지창욱이라 다행이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6월 23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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