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인연ing
소속사 "최선의 서포트"
배우 유준상/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유준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7일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준상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계 없는 열정으로 에너제틱 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준상이 배우로서 그 재능이 더욱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2005년부터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맺고 함께 해왔다. 이번 재계약은 양측이 그동안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깊은 유대감의 결과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유준상은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무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열정’의 배우다. ‘왜그래 풍상씨’,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 ‘조작’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막강한 내공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초 OCN 채널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이 쓴 ‘경이로운 소문’에서 탄탄한 피지컬과 훈훈한 동안 외모는 물론 특유의 센스와 재치로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등의 작품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오는 6월 1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 등을 종횡무진하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준상이 나무엑터스와의 재계약으로 빚어질 열정의 시너지와 다방면의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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