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달 22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경동원 기부 소식에 이어 포천 관내 공동생활(보육시설) 아동들의 자립 활동을 위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임히어로 서포터즈'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진행하는 기부금 1000만원은 공동생활 시설 아동들의 자립 및 취업 연계를 위한 바리스타 육성 사업에 사용된다.

포천시에서 진행중인 이 사업은 바리스타를 꿈꾸며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실습 공간과 설비를 확보, 향후 포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임히어로즈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의 전국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지역 나눔 리더스 클럽 활동을 통해 경기도 포천 지역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한편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전국 메가박스 키오스크 103개지점, 로비와이드M 38개지점에는 오는 12일 부터 18일 까지 임영웅 생일 광고가 게재된다.이처럼 자발적 선행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임영웅 팬클럽은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영웅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소통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은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업로드된다. 또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Shorts'는 13만 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임영웅은 두 개의 실버 버튼을 보유하고 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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