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김정은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vaccinated"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과 홍콩에서 백신 접종을 인증한 김정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이자사에서 나온 코미나티 1차 접종을 받았다.

특히 최근 남편과 한국에서 홍콩으로 출국한 김정은은 현지 5성급 호텔에서 격리 중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은 2016년 외국계 금융사에 다니는 재미교포 남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났다.

사진=김정은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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