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앤스타' 트로트 남자 랭킹 1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임영웅은 지난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 팬앤스타(FANN STAR)에서 진행된 4월 5주차 트로트 남자 인기 랭킹 투표에서 708만6065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와 460만 표 이상 차이가 나는 완벽한 1등이다.
임영웅은 4월 5주차에도 1위를 차지하며 18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각종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팬클럽 '영웅시대'의 뜨거운 응원을 바탕으로 '기록 제조기'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임영웅에 이어 김호중이 248만 3540표로 2위, 이찬원이 102만 9953표로 3위를 기록했다.
'팬앤스타'에 따르면 트로트 남자 랭킹 20주 연속 1위시 기부 특전이 주어진다. 30주 연속 1위는 트로피를 받는다.'팬앤스타'는 기존 10주 연속 1위시 2주 동안 가수/개인 랭킹에 진입할 수 없었으나 2020년 12월 21일 개편 이후 계속 차트에 진입할 수 있게 정책이 변경됐다. 2012년 기준 30주 연속 1위 후에는 명예의 전당 특전이 주어지지 않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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