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다은 해명에 조롱
"김다은씨 한글 몰라요?"
/사진=김다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KBS 순천방송국 김다은 아나운서의 방송인 박수홍 1993년생 여자친구 해명에 관해 "관종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15일 '가세연' 커뮤니티에는 김다은 아나운서를 향한 지적 글이 게재됐다.'가세연' 측은 "이봐요. 김다은씨 당신 한글 몰라요? 김다X라고 이름 바꾼 지가 언젠데 KBS 순천방송국 아나운서 김다은씨"라며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다은 당신! 글자 구분 못 해요? 이런 관종 노릇하는 거 부끄럽지 않나요?"라며 "이럴 때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김다은씨 '환상속의 그대', 이 노래 모르실 수도 있겠는데요. 가사가 아주 죽여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환상속의 그대' 몇 번을 더 들어도 명곡이죠"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몇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 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수홍 여자친구의 실명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이 김다은 아나운서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김다은 아나운서는 단호한 입장을 전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의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갈등의 원인이 '1993년생 여자친구' 때문이라고 알렸다. 결국 박수홍의 법무법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친형과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음은 '가세연'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이봐요~ 김다은씨 당신 한글 몰라요? <김.다. X> 김다X라고 이름 박은지가 언제인데~KBS 순천방송국 아나운서 김다은씨!!! 전라남도 순천방송국 김다은씨!!! 전라도 순천방송국 김다은씨!!! 김다은 당신!!! X라는 글자와 <은>이라는 글자 구분 못해요? 이런 관종 노릇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이럴 때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을 전해드리고 싶네요~김다은씨~<환상 속의 그대> 이 노래 모르실 수도 있겠는데요~가사가 아주 죽여요~"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환상 속의 그대> 몇번을 더 들어도 명곡이죠~ ㅎㅎㅎ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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