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주인공 자격으로 오스카 참석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박혔다. 한예리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 받게 됐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 한인가족의 이민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달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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