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X하성운, 인턴기자 출격
전진, ♥류이서 사랑꾼 면모
하성운, 차은우 빙의한 런웨이
'TMI NEWS' 전진X하성운/ 사진=Mnet 제공

가수 전진이 Mnet ‘TMI NEWS’를 통해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된 ‘TMI NEWS’에서는 원조 꽃미남 아이돌인 신화의 전진과 차세대 비주얼 가수 하성운이 인턴기자로 나선 가운데, 성형외과 의사들이 직접 뽑은 차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에서 SF 만화 이미지를 담당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아내 사랑꾼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한 전진과 ‘TMI NEWS’ 차트에 단골로 등판하며 여러 번 인기를 입증한 바 있는 하성운의 신선한 만남에 눈길이 쏠렸다.전진은 전성기 시절 열정 눈빛을 보여 달라는 MC 전현무의 요청에 잠시 쑥스러워 하다가도 금세 ‘불꽃 눈빛’을 장착하며 이글이글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 하성운 역시 다양한 매력의 눈빛으로 MC들을 흔들어 놨다.

또한 전현무, 전진, 하성운은 ‘얼굴 워너비 남자스타’를 소개하며 각각 BTS의 진, 뷔, 서강준을 1위로 꼽으며 극찬했다. 하성운은 이번 주 차트의 1위 차은우로 빙의해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워킹도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전진이 결혼 후 처음으로 밝힌 가족계획이었다. 전진은 아들이나 딸을 낳는다면 선호하는 외적 분위기에 대해 “와이프의 선한 느낌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첫 째는 딸을 낳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진은 하성운의 솔직하고 화통한 화법에 반한 듯 팬심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쿨하고 헐리웃 배우 느낌이다”, “멋있다”고 칭찬하는 한편, 한 번도 센터를 해 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하성운에게 “진짜 쿨하다. 하성운의 매력인 것 같다”, “하성운의 직캠을 찾아보겠다”며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진과 하성운은 ‘천상계 미모의 SNS 스타’라는 주제로 차트를 준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TMI NEWS’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