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예술가 리케이(Lee.K)가 지난 6일 방탄소년단 지민 관련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그는 지민이 자신의 ‘뮤즈'(muse)임을 밝히고 수년째 꾸준히 지민 작품 활동 및 해외 전시회를 병행해 오고 있다.‘2021 First Oil Painting JM’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작품은 블루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거친 터치의 신선한 기법으로 지민만이 지닌 동양적이면서 서구적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언어의 연대기’라는 작품으로 활동해온 리케이 작가는 ‘지민의 마스크는 매우 동양적인데 반해 목선부터 내려오는 선들은 굵고 각져있다’며 지민의 마스크에 매력을 느껴 자신의 ‘뮤즈’가 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2020년 지민의 26세 생일에는 지민의 새 작품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FOCUS ART FAIR’와 ‘러시아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 지민 작품을 전시했다.
이어 10월엔 프랑스에서, 11월에는 독일 뮌헨 벤자민 에크 갤러리에서 지민을 뮤즈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그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FOCUS ART FAIR’에 새로운 지민 작품이 최초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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