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차 비, 관록 위 트렌디까지 갖췄다
비, 청하 손잡고 완벽 퍼포먼스 구현
/사진 = 비 '와이 돈트 위' 뮤직비디오

가수 비가 후배 가수 청하와 함께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피시즈 바이 레인'(PIECES by RAI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청하가 피처링에 나선 '와이 돈트 위'(WHY DON’T WE). 이 곡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와 아르앤드비 톱라인(R&B Topline)을 통해 탄생한 곡으로 국내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 청하가 함께해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이 곡은 2021년형 음악의 극치를 보여주는 곡으로 클래식부터 일렉트로 뮤직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데뷔 24년차의 비는 오랜 관록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음악을 소화하며 갖춰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리겠단 각오다.

가사는 서로를 원하는 남녀가 함께 있기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반복적이고 불안한 세상을 떠나 서로에게 집중하는 그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가사가 매혹적이다.

/사진 = 비 '와이 돈트 위' 뮤직비디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비는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잡았다. 이번 안무는 비가 직접 디렉팅을 맡아 더욱 감각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비와 청하가 함께 호흡을 맞춘 댄스신은 국내 최고의 남녀 춤꾼의 만남인 만큼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사진 = 레인컴퍼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이번 비의 미니앨범 '피시즈 바이 레인'은 가수 박진영고 호흡을 맞췄던 '나로 바꾸자'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청하를 비롯해 잭슨(Jackson Wang), 비가 발굴한 그룹 싸이퍼(Ciipher) 멤버 케이타, 태그, 원 등이 컬래버 참여했다.

5곡의 각 트랙들의 서로 다른 템포와 멜로디, 가사들은 지금까지 가수 비가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 곡들이 하나의 앨범으로 모여 아티스트 비를 완성한다는 콘셉트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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