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진의 스타car톡(스타카톡)≫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자동차들을 소개합니다. 스타들의 애마를 통해 그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 봅니다.
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운전면허 취득부터 신차 구매까지 공개했다. 이에 화사가 픽한 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화사 덕분에 유명세를 타게 된 차량은 볼보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다. 방송에서 엠블럼은 모두 가려졌지만, 화사가 출연한 이후 해당 모델은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볼보는 스웨디시 감성을 품은 스웨덴 명품 자동차 브랜드다. 스웨덴은 겨울이 길고 추우며 지형도 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 탓에 사소한 고장이나 사고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뚜렷해, 볼보차는 고객 안전을 위해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안전의 대명사’로 불린다.
화사가 픽한 볼보차 'XC40'은 박진감 넘치는 엔진음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Swedish Minimalist)'를 표방한 것. 특히 세련되고 유려한 곡선 라인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는다. 실내는 단순과 실용에 중점을 뒀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A필러 시야가 넓은 편이며, 스티어링 휠(운전대) 위치를 다양하게 조절해도 편리하게 클러스터(계기판)를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아울러 볼보차는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우수한 안전성으로 유명하다. 우선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는 'XC40'의 전 트림에서 기본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충돌 회피 지원, 긴급 제동 시스템(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Ⅱ(반자율주행)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로 민감해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도 채택했다.
신형 'XC40'의 경우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렛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가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볼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B4)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최첨단 5세대 상시사륜(AWD)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5mm, 전폭 1875mm, 전고 1640mm다. 여기에 최첨단 5세대 AWD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도 갖췄다.볼보차 XC40 B4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모멘텀 4670만 원, R-디자인 4930만 원, 인스크립션은 513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이 차량은 현재 사고 싶어도 사기 어렵다고 전해진다. 6개월 이상 대기해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것.
볼보차의 이러한 인기는 화사가 첫 차로 XC40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볼보의 안전성과 실용성, 깔끔한 디자인 덕분이다. 화사 또한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으로 계약 후 인수까지 몇 개월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C40 리차지' 순수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스타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자동차들을 소개합니다. 스타들의 애마를 통해 그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 봅니다.
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운전면허 취득부터 신차 구매까지 공개했다. 이에 화사가 픽한 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화사 덕분에 유명세를 타게 된 차량은 볼보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다. 방송에서 엠블럼은 모두 가려졌지만, 화사가 출연한 이후 해당 모델은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볼보는 스웨디시 감성을 품은 스웨덴 명품 자동차 브랜드다. 스웨덴은 겨울이 길고 추우며 지형도 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 탓에 사소한 고장이나 사고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뚜렷해, 볼보차는 고객 안전을 위해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안전의 대명사’로 불린다.
화사가 픽한 볼보차 'XC40'은 박진감 넘치는 엔진음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포인트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Swedish Minimalist)'를 표방한 것. 특히 세련되고 유려한 곡선 라인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는다. 실내는 단순과 실용에 중점을 뒀다.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A필러 시야가 넓은 편이며, 스티어링 휠(운전대) 위치를 다양하게 조절해도 편리하게 클러스터(계기판)를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아울러 볼보차는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우수한 안전성으로 유명하다. 우선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는 'XC40'의 전 트림에서 기본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충돌 회피 지원, 긴급 제동 시스템(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Ⅱ(반자율주행)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로 민감해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도 채택했다.
신형 'XC40'의 경우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렛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가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볼보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B4)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최첨단 5세대 상시사륜(AWD)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5mm, 전폭 1875mm, 전고 1640mm다. 여기에 최첨단 5세대 AWD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도 갖췄다.볼보차 XC40 B4 트림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모멘텀 4670만 원, R-디자인 4930만 원, 인스크립션은 513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이 차량은 현재 사고 싶어도 사기 어렵다고 전해진다. 6개월 이상 대기해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것.
볼보차의 이러한 인기는 화사가 첫 차로 XC40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볼보의 안전성과 실용성, 깔끔한 디자인 덕분이다. 화사 또한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으로 계약 후 인수까지 몇 개월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C40 리차지' 순수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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