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중 반전의 TOP3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오늘 첫방
프로듀서 탱크가 폭로한 길의 폭력성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오늘 첫방
프로듀서 탱크가 폭로한 길의 폭력성
19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첫 번째 이슈 : '미스트롯2' 결승전에 진출한 TOP7.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7인으로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선정됐다. '미스트롯2'는 반전과 반전의 거듭하며 기적의 순간을 써 내려간 참가자들이 유독 많아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데, 텐아시아는 수많은 참가중 반전의 주인공 TOP3를 뽑아봤다.
첫 번째 반전의 주인공은 별사랑. 별사랑은 어제 열린 준결승전에서 가장 큰 반전을 썼다. 선배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레전드 미션'에서 8위에 올랐던 별사랑은 '1대1 한곡 대결'에서 반드시 7위권 안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가 상대 가수 류원정과 대결했던 노래는 '동반자'. 별사랑은 이 무대에서 '300점 몰표'를 받으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위기는 양지은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반전의 주인공은 제주댁 양지은.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진달래의 하차로 추가 합격자로 올라간 양지은은 중간 투입으로 기뻐할 새도 없이 20시간 안에 노래 2곡을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양지은은 2곡의 노래를 '레전드'로 만들었는데, '사모곡'을 열창하며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은 전 회차 통틀어 가장 전율을 일으키는 명장면이다. 최종 5위로 결승전에 오른 양지은이 결승전에서도 기적을 쓸지 기대가 된다..
가녀리고 예쁜 얼굴에서 이런 구수한 감성이 나올 거라 누가 예상했을까. 세 번째 반전의 주인공은 홍지윤이다. 홍지윤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뛰어난 비주얼로 예선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초반에는 예쁜 얼굴로 화제가 됐다면 중간부터는 가장 한국적인 트로트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지윤은 송가인, 임영웅이 걸었던 길을 그대로 밟아 강력한 진 후보로 예측되고 있다. 홍지윤은 에이스 전에서 1위에 올랐는데, '미스트롯' 진 송가인,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모두 이 에이스 전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에이스 전 진이 최종 진이라는 '진크스'가 있을 정도. 대국민투표에서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홍지윤이 '진크스'를 이어받아 최종 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번째 이슈 :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첫방
심수련(이지아 분)의 사망과 오윤희(유진 분)의 탈옥으로 끝나 충격을 안겼던 시즌1 최종회 시청률은 28.8%. '펜트하우스2' 1회를 어떻게 시작할지, 1회가 시즌1의 최종회 시청률을 넘을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 '펜트하우스2'가 시즌1을 넘어 더 큰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세 번째 이슈 : 리쌍 길 폭력성 논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호랑나비'를 함께 작곡했던 프로듀서 탱크가 길의 원나잇, 양다리, 매니저 폭행, 협박, 후배 가수들의 노동력 착취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특히 탱크는 고인이 된 배우와 현재 활동 중인 톱 여가수의 이름을 언급해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 길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면서 탱크의 주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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