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

송유정 갑작스러운 비보, '충격'
송유정 빈소, 서울의료원 마련
고 송유정/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송유정이 갑작스러운 비보로 충격을 안겼다.

25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은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26세.

사인은 비공개다.
고 송유정/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송유정은 이국적인 미모로 광고 시장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명품 화장품 브랜드, 커피 광고 등을 시작으로 MBC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문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 2TV '학교2017'에 출연했었고 2019년엔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의 '이별길'을 비롯 스탠딩에그 '친구에서 연인', 니브 '어떻게 아직도 이렇게'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왔다.
고 송유정/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특히 2019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개인 SNS 역시 지난해 12월 30일까지 활발하게 업데이트되며 밝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더욱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 송유정/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씩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 송유정/사진=송유정 인스타그램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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